[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7일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임상심리전문가 교직원 자문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직원 자문 및 컨설팅 사업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및 고위험군 학생 지도에 도움이 필요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임상심리전문가의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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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교직원들이 임상심리 자문 및 컨설팅을 받고 있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1.07.08 kohhun@newspim.com |
이번에는 두마초등학교와 논산여자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임상심리전문가 손애리 교수를 초빙해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그동안 혼자 고민했던 문제를 협력의 장을 통해 담임교사, 임상심리전문가와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면서 "학생 심리발달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통해 효과적인 상담 개입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구 교육장은 "임상심리전문가 교직원 자문 및 컨설팅 사업이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되고,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학교의 대응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