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구본선 논산시의장 "일하는 의회, 역동적인 의회로 거듭날 것"

기사입력 : 2021년07월02일 10:47

최종수정 : 2021년07월02일 10:47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구본선 논산시의장은 2일 취임 1년을 맞이해 일하는 의회, 역동적인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구 의장은 "취임 후 1년이라는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지난 한 해는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더 나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면서 '시민의 대변자'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시간이었다"고 피력했다.

구본선 논산시의장 2021.07.02 kohhun@newspim.com

이어 "이제까지의 시대는 어떤 일을 두고 주로 '누가' 한 일인가를 물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바뀐 시대는 '무엇'을 해서 개개인의 삶까지도 이롭게 할 수 있느냐를 묻고 있다. 논산시의회는 이러한 물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난 1년간 시민여러분께 든든한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경제적으로 중대한 재난이 발생했을 시 정부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논산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등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례를 제정했다"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회의 현장을 가감 없이 보여드리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고자 노력했고 의회 건물 1층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가볍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북카페를 조성해 시민소통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장은 "8대 후반기 논산시의회에 접어들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시민이 뽑은 지역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아픈 곳, 가려운 곳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해결해주는 적극적인 의회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라며 "물론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으며 기존의 행태를 답습하며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거부하려는 움직임에 좌절감을 느끼는 순간들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선택한 길이기에 소신을 갖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시민여러분께서 격려와 용기를 주신 덕분에 극복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