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안동·경산·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최근들어 두자릿수 이상 발생을 보이며 증가세를 이어오던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전날에 이어 한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4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008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포항시] 2021.07.08 nulcheon@newspim.com |
◇ 포항.안동 = 포항에서는 밤새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포항시와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시의 누적 확진자는 697명으로 늘어났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달 30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82명으로 증가했다.
◇ 경산.영덕 = 경산시에서는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1356명으로 늘어났다.
영덕군에서는 지난 달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영등포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사례 4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6.7명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해 소강상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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