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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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생들이 산청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산청군] 2021.07.07 news_ok@newspim.com |
오는 12일까지 현재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신청을 접수받으며 산청군에 주소를 둔 주민들은 매월 수시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군은 1억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12월까지 승마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체험비의 70%, 일반 주민은 50%를 지원한다.
체험은 생초면에 소재한 산청승마장에서 진행되며 일정에 따라 이론 2회, 기승 8회를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창용 산청승마장 대표는 "우리 산청승마장의 프로그램은 일반승마, 학생 체험승마는 물론 허리·골반 등 재활반, 승마지도자 자격증반 등 다양한 수업이 마련돼 있다"며 "지난 2019년부터는 지역 초·중학생으로 이뤄진 유소년 선수단도 창단·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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