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도내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필수적 공무 또는 중요 경제활동 등의 사유로 국외 방문이 불가피한 수출기업인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절차를 마련하고 이날부터 예방접종 신청을 받는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2021.07.07 mmspress@newspim.com |
수출기업인 대상 백신 우선 접종은 전 국민에 대한 예방접종 시작 전인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접종 대상은 계약 체결, 기술협상 및 현장 실사, 대면 마케팅 참여 등 국외 방문이 필요한 중대하거나 공익적 사유로 신청한 경우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도 방역 총괄과는 접종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14일 이내 신청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긴급 수요조사를 실시해 계약 체결 6개 기업·14명, 대면 마케팅 참가 5개 기업·9명, 판매처 현장 실사 4개 기업·15명 등 모두 38명의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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