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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한수원 삼랑진양수발전소 노사, 경제 활성화 협력키로

기사입력 : 2021년07월05일 17:55

최종수정 : 2021년07월05일 17:55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와 한수원 삼랑진양수발전소, 한수원노동조합 삼랑진양수지부가 5일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경·정 협력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이 이용규 한수원 삼랑진양수발전소 소장(맨 왼쪽)가 5일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발전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경·정 협력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1.07.05 news2349@newspim.com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은 크게 세가지로 ▲노동조합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경영자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경제를 살리기 위한 운동 적극 동참 ▲밀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소상공인,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및 노·경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적극 지원 등이다.

협력선언에 앞서 삼랑진양수발소는 지역의 취약계층인 고령자, 독거노인, 장애인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스피커 지원사업으로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발휘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수원 삼랑진양수발전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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