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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좋은직장] 산기평, 국가 혁신역량 높일 인재를 찾습니다

기사입력 : 2021년07월06일 07:44

최종수정 : 2021년07월06일 07:44

산업기술 R&D 기획·관리…성과 확산 최선
미래가치 선도하는 기술 R&D 혁신 파트너
상반기 51명 채용…하반기 추가 채용 계획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산업기술혁신사업의 과제기획·관리와 평가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5월 4일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설립 3년차인 2011년 11월 11일 연구비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산업부)됐고 2014년 11월 대구에 있는 본원이 문을 열였다. 2019년에는 현장대응부처 재난안전 R&D 공동전문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 산업기술 R&D 기획·관리…성과 확산 최선

KEIT는 미래 신시장에 대응하는 연구개발(R&D) 중심으로 업역을 확장해 기술경쟁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고 서비스 대상을 국민으로 확대해 국민행복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투명하고 전문적인 R&D기획 평가·관리, 성과확산으로 R&D 전 분야를 선도하고 기업과 국민의 옆에서 동행하며 산업기술의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KEIT의 주요기능은 ▲산업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과제 기획·평가·관리 ▲과제기획을 위한 산업기술의 수요, 수준과 전망 조사 ▲기술개발과제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조사 ▲산업기술개발사업 결과 조사·관리 등이다.

주요업무는 크게 ▲산업기술 R&D 과제 기획 ▲산업기술 R&D 과제 평가·관리 ▲산업기술 R&D 성과 확산 3가지다.

자세히 살펴보면 산업기술 R&D 과제 기획 분야에서는 ▲분야별 전문가(PD/Program Director)를 통한 유망산업 R&D분석 ▲산업현장에서의 기술 수요와 수준 전망 조사 ▲정부정책 및 전략에 따른 과제 기획 ▲ 기술개발과제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조사 등이다.

산업기술 R&D 과제 평가·관리 분야는 ▲ 산업기술개발사업(과제) 수행기관 선정과 협약, 사업비 지원 ▲중간점검, 최종평가 등을 통한 과제 추진 현황 관리 등을 수행한다.

산업기술 R&D 성과 확산을 위해 ▲성과호라용 평가 및 현황 조사·분석 ▲'이달의 산업기술상' 운영을 통한 우수성과 수상 ▲성과전시회 개최 등을 실시한다.

◆ 미래가치·국민행복 선도하는 산업기술 R&D 혁신 파트너

KEIT는 4가지 핵심가치를 갖춘 인재와 함께 미래가치와 국민행복을 선도하는 산업기술 R&D 혁신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성 보유 ▲미래 가치를 발굴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 ▲국민의 행복을 선도하고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 ▲사회적 책임과 법적의무를 준수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고객의 신뢰 확보 등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경 [사진=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2021.07.05 fedor01@newspim.com

현재 KEIT의 핵심 인재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여 기술발전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R&D 기획·평가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Big3 유망한 미래 신산업 발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충격 완화를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로봇 등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R&D 투자 적극 확대 등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수요조사부터 사업비 관리에 이르는 R&D 기획·평가 전주기의 선순환 정착 체계를 구축해 한국판 뉴딜의 선제적 대응과 수요자 중심의 R&D 서비스 강화 등의 국민 체감 R&D 성과를 실효적으로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해결기술이 존재하지 않고 실패 가능성이 높은 산업의 난제 영역에 도전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도 추진하는 등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파괴적 기술 확보를 목표로 R&D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 상반기 51명 채용…하반기 수요 조사 후 추가 채용 계획

KEIT는 상반기에 일반직 19명 관리운영직 6명, 대체인력 1명, 인턴 25명 등 총 51명을 채용했다. 하반기 채용인원은 현재 정해지지 않았지만 수요를 조사한 후 필요한 만큼 한 차례 더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적합·부적합 여부를 판단해 적합 판정을 받으면 통과한다.

'전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의 날'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직원들. [사진=한국산업평기술평가관리원] 2021.07.05 fedor01@newspim.com

필기전형은 인성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전공시험을 실시한다. NCS직업기초능력평가는 객관식 50문항 100점 만점이다. 전공시험은 객관식 40문항 40점, 논술 80 등 총 120점 만점이다. 선발인원은 합격자 수의 5배수다.

마지막으로 면접전형에서는 프레젠테이션(PT)면접과 인성면접을 시행한다. PT면접은 3배수를 선정한다. 인성면접은 1배수를 선발하는데 0.5배수는 별도로 선발한다.

채용 우대사항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은 필기 면접에서 각각 만점의 5~10%가산점을 부여한다. 이전지역인재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보호대상자,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은 필기전형에서 만점의 2%의 가산점을 준다. 장애인은 필기·면접 전형에서 장애정도에 따라 경증은 각각 만점의 5%, 중증은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편 KEIT에 취업하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 본원을 비롯해 대전 분원, 사울사무소 등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매년 전직원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직원의 고등학교 자녀의 학자금을 지급해준다.

상조회 운영을 통한 축의·조의금을 지원하고 동호회 지원금 지급을 통해 동호회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출산 장려를 위해 첫째 30만원, 둘째 60만원, 셋째 90만원 등 출산 축하금도 지급하고 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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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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