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022년으로 1년 연기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기간을 내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17일간)로 정하고 명칭도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로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개최시기 결정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국방부·육군지원단 및 충남도, 계룡시 관계공무원, 위원총회 위원 등이 참석한 관계기관 합동회의와 위원총회 등을 거쳐 이뤄졌다
계룡세계군문화축제 모습 [사진=계룡시] 2021.07.05 kohhun@newspim.com |
엑스포 명칭은 국내·외의 많은 관람객 유치가 최대 관건으로써 관람객의 오자 인식 등 혼란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그동안 국민들에게 친숙했던 문구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로 확정했다.
시는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부서별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제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찬 엑스포 개최를 위해 군사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국가대표 선발 전국 펜싱대회 유치, 두계천 종합정비, 연화교차로 가로등 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 계룡대 AR(증강현실) 비룡이 찾기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군과의 상생 협력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연기된 만큼 좀 더 세심하고 알차게 그리고 안전한 엑스포로 준비하며 이곳 계룡시에서 세계 평화와 화합의 팡파르가 힘차게 울려 퍼지고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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