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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포항·구미·영주·경산서 7명 추가 확진...경로불명 확산

기사입력 : 2021년07월02일 10:11

최종수정 : 2021년07월02일 10:11

[포항·구미·영주·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과 구미, 영주에서 '경로불명'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경북권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7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961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02 nulcheon@newspim.com

◇ 포항.구미 = 포항에서 밤새 유증상 감염 사례 2명과 전날 양성판정을 '포항691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90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시는 해당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동선이 겹치거나 방문자는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또 구미시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28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추가 동선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영주.경산 = 영주시에서는 밤새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4명으로 증가했다.

영주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달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 134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50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사례 3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4.6명에 비해 0.1명이 늘어나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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