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香奈儿涨价韩国民众买买买! 专家:"8090后"炫富和转售文化盛行为主因

기사입력 : 2021년07월02일 10:02

최종수정 : 2021년07월02일 10:02

作为"全球三大奢侈品牌"之一的香奈儿决定上调韩国售价,立即引发民众购买潮。值得注意的是,"MZ世代(8090后)"跃升为购买主力。分析认为,从众心理、年轻人炫富和转售文化盛行是民众大排长龙也要购买奢侈品的主因。

资料图。【图片=纽斯频通讯社】

据流通业1日消息,香奈儿人气经典款"Classic Flap"中号售价从864万韩元(约合人民币4.9万元)上调至971万韩元。大号售价从942万韩元涨至1049万韩元。"BOY CHANEL"等人气产品也同样涨价。

香奈儿方面表示,考虑到制作成本、原料价格变化、汇率变动等因素定期调整售价。为防止出现购买产品后收取佣金转卖的现象,香奈儿还将针对可疑购物行为采取限购措施。

有关香奈儿涨价的传闻6月起便在韩国各大社交平台流传,提前购买商品的需求也随之增加。上周周末,不少民众在百货店开张前就进入香奈儿卖场排队,更有市民不辞辛苦,凌晨就拿着板凳等候。

韩国民众对香奈儿的热度不减反增,为推高品牌业绩贡献力量。数据显示,2019年香奈儿全球销售额为122.7300亿美元,其中韩国占比约8%。也就是说,全球10个香奈儿包中,就有一个被韩国人购买。

即便在去年新冠疫情蔓延的情况下,香奈儿在韩国的销售额依然逼近1万亿韩元,成为继路易威登(韩国)后,销售率最高的奢侈品牌。

对韩国民众如此热衷购买以香奈儿为首的奢侈品牌,专家给出了他们的见解,首当其冲的是凡勃伦效应(Veblen effect)。 

该现象最早是由美国经济学家凡勃伦注意到,指消费者对一种商品需求的程度因其标价较高而不是较低而增加。现象反映了人们进行挥霍性消费的心理愿望。

仁荷大学消费系教授李恩熙(音)表示,若上调商品价格,消费者的购买欲望反而提高。奢侈品价格上涨成区分拥有强大购买力的"富人"与普通人的途径,满足了部分群体对"差别化"的心理需求。

同时,MZ世代的炫富心理也是韩国年轻人成为购买奢侈品主要消费层的主因。有专家表示,随着网络和智能手机的全面普及,部分年轻人为"自我满足"大举购买奢侈品并上传至网络,以获得外界对自身消费水平的"肯定",Instagram便是代表性社交软件之一。

再有是韩国快速流行的"转售文化"。李恩熙教授表示,奢侈品存在稀缺性的特点,且市场对奢侈品的需求有增无减。许多民众就是通过抢购奢侈品转售给他人的方式从中获取价差。这种现象主要集中于年轻人,他们认为即便每月不吃不喝工资也无法购房,不如以这种转售方式进行理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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