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의 인구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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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1.04.23 news2349@newspim.com |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창원시 인구는 103만4527명으로 지난 5월 말 103만4130명 대비 39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월간 인구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인구 감소폭은 2211명으로 전년 동기간 4622명 대비해 52%나 감소했다.
인구 증가의 원인으로는 지역 경기 회복과 고용 증가, 대규모 신규 주택 공급, 창원주소갖기 운동 등 올해 초부터 강력하게 추진 중인 인구 정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지난 1~5월까지 이어지던 인구감소세를 벗어나 6월 들어 5주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201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인구가 플러스로 반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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