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일 송영길 당 대표 등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지역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일곱 번째)가 1일 부산 가덕도신공항 현장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21.07.01 ndh4000@newspim.com |
이날 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지를 방문한 송영길 당 대표는 가덕신공항 부지 설명을 들은 후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사전타당성 조사 전에 이번 예산에서 본 예산들이 제대로 배정이 되어 당 대표로서 책임 있게 예산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조만간 부산에서 가덕도 특위를 열어 제반 사업이나 공정 과정, 제도적 뒷받침을 점검할 것도 약속했다.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박재호 시당위원장의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국회 유치위원회 구성을 강조한 개최사에 이어 송영길 당 대표는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로서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완주 정책위 의장은 "예산정책협의회에 제안된 10개의 부산시 현안과 18개 지역위원회 제안사항에 대해 정책위에서 꼼꼼히 챙겨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의 부산 현안 설명에 이어 각 지역위원회 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북항 재개발과 경부선 지하화,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각 지역의 숙원사업을 당 지도부에 직접 건의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