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30일 오전 9시 4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도로에서 달리던 2.2t 크레인화물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크레인화물차량의 적재함과 안에 있던 폐기물 등이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 서구 청라동 크레인화물차량 화재 현장[사진=인천 서부소방서] 2021.06.30 hjk01@newspim.com |
하지만 운전기사가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로에 내려논 폐기물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편도 3개차로 중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30여분 간 중단되면서 인근 도로가 혼잡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크레인화물차량의 적재함에 실린 폐기물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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