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가스공사 가스플랜트 건설 실태점검…부당사례 '무더기 적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무조정실·산업부 합동 실태점검 결과 38건 적발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가스플랜트 건설사업 실태 점검 결과 부적정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단장:윤창렬 국무1차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합동으로 한국가스공사를 대상으로 가스플랜트 건설사업과 관련한 계약・시공·품질·안전관리 실태를 점검(2020년 10~12월)한 결과 계약 관련 법령위반 등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결과 정부는 가스공사에 대한 공법심의 누락 등 법령위반 10건, 부실 설계 등에 따른 예산낭비 101억원 등 총 38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

한국가스공사 사옥 전경 [사진=가스공사]

가스공사는 계약·입찰 과정에서 특허·신기술 등 특정공법에 대해 별도 심의절차없이 설계에 반영(11개 항목)해 공법 선정의 투명성 부족과 특혜 의혹 및 안전성 저하 우려를 지적받았다.

안전, 품질관리도 부실했다. 공사 자재에 대한 미공인 시험성적서나 생산업체가 자체 발행한 성적서를 승인하거나, 현장시험을 거치지 않은 공사자재의 반입·사용 등 안전관리에 소홀했다.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건설기술진흥법상 의무사항인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서 검토·관리도 미흡했다. 아울러 건설사업관리계획 미수립 등 현장 안전관리도 부실했다.

사업비를 과다지급하는 등 예산 낭비도 드러났다. 가스공사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해 실시해야 하는 경제성 검토를 미시행(3건)하고, 설계의 적정성 검토 등을 위한 기술자문위원회도 미개최(20건)했다.

자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가스설비 정비용역을 1년 단위로 체결하면서 점검비용을 추후 정산하지 않고 확정금액으로 지급해 실제 고장점검 작업량 대비 공사비가 61억원이나 과다지급된 점도 적발됐다.

가스저장고 내조(Inner Shell) 설계 변경시 한국가스공사 선행사례나 전문기관 검토를 거치지 않고 변경설계해 공사비를 과다 반영(15억원)하기도 했다.

그 외 지반조사 부족(9억4000만원)과 연구개발비 부적정(7억7000만원), 물가변동 및 잡철물 산출 부적정 등 8억1000만원을 포함한 총 101억2000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회사 직원의 불법계약 등 비위 의심도 지적받았다. 자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이 특정업체(무면허)에 불법 수의계약을 맺고, 담당 현장 하도급사에 아들 2명을 채용하는 등 비위행위 및 행동강령을 위반했다.

정부는 가스공사의 자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의 불법과 비위행위에 대해 수사의뢰했다. 무면허 건설업자와 불법 하도급 계약 등에 대해서는 고발조치(6건)했고, 건설사업관리계획 및 사회보험료(고용보험, 산재보험) 누락 등은 행정제재(4건) 조치했다.

가스저장고 설계변경시 공사비 과다 반영금액 등에 대해서는 환수(5건, 23억 1000만원)를 요구했다.

정부는 이번 가스공사 특별점검을 계기로 계약의 공정성과 시설물 품질 및 안전관리 확보,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전국 가스 공급시설 건설·운영을 담당하는 공기업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가스공급·사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 가스의 안정적 공급 등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전국 5개 생산기지, 저장탱크 74기, 411개 관리소, 주배관 4908km 등을 건설·관리 중에 있다.

fair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