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 육쪽마늘이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를 찾는다.
2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7월 2∼4일, 9∼11일, 16∼18일 세차례 농협충북유통 내 야외직판장에서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열린 단양마늘 직거래행사.[사진=단양군] 2021.06.29 baek3413@newspim.com |
군은 '제15회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도 추진한다.
1999년 시작해 2019년까지 13회째를 맞았던 단양마늘축제는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직거래 행사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3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1억원 이상 마늘을 구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늘 직거래 외에도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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