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직원 3명을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의석 주무관(왼쪽부터), 배민하 주민관, 안상현 주무관[사진=의령군] 2021.06.29 news2349@newspim.com |
군은 상반기 동안 적극행정을 추진한 부서의 추천 사례에 대해 온라인 군민투표, 직원투표 및 실무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단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도시재생과 황은석 주무관이 제출한 '의령 미래교육 테마 파크 조성사업 조기착공'사례는 보상 및 문화재 발굴조사 추진 등의 행정절차를 적극적인 업무협력과 소통으로 기간 단축하는 등 도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이 되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군민 한 사람이라도 더'를 제출한 보건소 배민하 주무관이, 장려는 '궁류면 복지 이불 빨래방 설치운영'을 제출한 궁류면사무소 안상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게 인사상 실적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군수 표창 및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 편익증진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