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28일 오후 11시께 부산 해운대구 시립미술관 북근 화단을 덮친 제네시스 차량[사진=부산경찰청]2021.06.29 ndh4000@newspim.com |
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부산 해운대구 시립미술관 부근 화단에 제네시스 차량이 걸쳐져 있고 운전자 A(50대)씨가 택시를 타고 도주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운전자 A씨의 신원을 파악한 후 주거지인 북구 구포동에서 대기 중 택시를 타고 내리는 것을 검문해 임의동행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및 음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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