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동·포항·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북부내륙은 29일 아침 9시부터 이날 자정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북부내륙의 강수량은 5~50mm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주시 천북면의 보리밭 풍경. 2021.06.28 nulcheon@newspim.com |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에서는 하천과 계곡물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하늘이 매우 어두컴컴하거나, 먼 곳에서 천둥소리가 들리는 경우 하천과 계곡을 멀리하는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고, 도로가 침수되는 곳도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9일과 30일 대구와 경북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경북동해안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2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29일 아침기온은 대구가 19도, 경북 안동은 17도, 포항21도, 울릉.독도는 18도 분포를 보이겠다.
또 이날 낮 기온은 대구가 29도, 안동 28도, 포항 25도, 울릉.독도는 22도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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