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바다 위 달리며 보는 울진 죽변바다 속살 어떤 색깔일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죽변항-하트해변-봉수포구-후정해변 잇는 '스카이레일' 내달 2일 개장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 해양생태관광도시 경북 울진군에 새 관광명소가 탄생했다.

내달 2일 개장과 함께 오는 8일부터 본격 손님을 맞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그것이다.

동해안 오징어어업전진기지인 죽변항과 수려한 은빛모래밭을 품은 후정해수욕장을 잇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에메랄드빛 죽변 앞바다 위를 달리는 스카이레일전동차이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선사하는 해안절벽 바닷길은 속살이 환하게 들여다 보이는 죽변항과 용추곳, 대가실드라마세트장의 하트해변, 봉개포구, 후정해수욕장을 잇는 왕복 4.8km의 구간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내달 2일 개장하고 같은 달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경북 울진의 새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2021.06.28 nulcheon@newspim.com

스카이레일은 울진군이 군비 223억원을 들여 지난 2018년 1월 착공해 올해 6월 최종 마무리했다.

스카이레일은 바다 위 11m높이에 설치된 궤도를 따라 이동하며 1량의 전동차는 4인승이다.

4인승 전동차량 60대가 궤도를 따라 4.8km 해안절벽과 바다 위를 1열로 이동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승하차장은 죽변항과 후정해수욕장의 2곳이다. 이곳에서는 매표 등 발권과 승하차를 하는 역이다.

또 중간정차장은 하트해변과 봉개포구 등 2곳이며 이곳에서는 매표 등 발권은 불가능하다.

운행은 왕복과 편도, A.B코스 등 4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왕복코스는 '4인승' 차량 1대 당 4만원이다. 4명이 승차하면 1인당 1만원 꼴이다.
또 편도는 '4인승' 차량 1대 당 3만원이며, A코스(죽변항-봉수포구-죽변항)는 3만5000원, B코스(후정해수욕장-봉수포구-후정해수욕장)는 2만5000원이다.

부대시설로는 승하차장인 죽변항과 후정해수욕장에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코너와 커피숍.매점 등이 조성돼 있다.

개장을 앞두고 울진군과 위탁 운영업체에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새로운 해양관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2021.06.28 nulcheon@newspim.com

'죽변항-하트해변-봉수포구-후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스카이레일 운행 구간이 동해안에서 으뜸가는 절경인데다가, 용추곳 해안절벽과 하트해변의 갯바위를 부딪는 파도와 하트해변을 품은 드라마세트장, 죽변등대, 대가실 용의꿈길 등 해양관광명소를 즐비하게 담고 있기때문이다.

특히 스카이레일 중간정차장인 '봉개포구'는 최근 국가주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돌미역 떼배채취' 현장으로 죽변항을 버팀해 온 어민들의 전통어로 행위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해양민속문화의 보고이기도 하다.

여기에 죽변항은 동해안 오징어어업전진기지로 다시 부활하면서 죽변바다가 선사하는 싱싱한 해산물을 현지에서 맛 볼 수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후정해수욕장 인근에는 지난해 개관한 국내 최초의 해양과학교육전시관인 국립해양과학관이 위치해 동해안 해양생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곳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의 백미인 해중전망대는 실제 수면에서 6m아래로 내려가 바닷속을 관찰하는 '바다 산책로'이다. 해중전망대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오는 7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죽변항의 청정 해변과 훼손되지 않은 자연, 동해안 절경을 바다 위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블루로드 여행지로서 울진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