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자치분권위원회, 지방의회 평가·미래비전 정책 제시 세미나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방자치부활 30년·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정책세미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맞아 지방의회 평가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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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홈페이지 wideopen@newspim.com |
특히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기념주간에는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의 성찰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학술세미나' 등이 열릴 계획이다.
한편 정책세미나에서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의 미래환경 변수로 인구특성, 사회구조, 과학기술, 기후특성 등 변화를, 홍준현 중앙대 교수는 유권자로서의 시민역할 확장, 조례의 위상강화,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지방의회의 발전 과제를 각각 제시할 예정이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맞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 정립이 중요한 만큼 정책세미나 내용을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반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은 "지방자치 30년간 지방의회의 노력으로 주민 생활 속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고,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이 상호 발전할 수 있었다"고 펑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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