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파워로직스가 정부의 사용후배터리(폐배터리) 산업 지원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파워로직스는 오후 2시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70원, 5.18% 오른 9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26일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방문해 "사용후배터리 산업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배터리 산업 강국인 우리나라가 사용후배터리 산업에서도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튼튼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2차전지 산업 발전전략(가칭)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후배터리 분야를 포함, 우리 기업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파워로직스는 2차전지 전기회로 사업이 주력인 업체로, 현대차그룹과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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