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는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5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579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1만368명이며, 해외유입은 211명이다.
여기에는 대구시에서 신고 후 타지역으로 이관된 1명이 포함돼 있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대구시] 2021.06.28 nulcheon@newspim.com |
대구에서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모두 타지역 확진자와 대구지역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이다.
이 중 2명은 전남 순천시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또 2명은 지난 26일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가족감염 사례이며, 나머지 1명은 격리 중 진단검사에서 추가 감염됐다.
이들 추가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수성구 1명, 남구 1명, 달서구 2명, 목포시 1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09명이며, 이들은 모두 지역 내외 7개 병원과 지역 내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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