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적 생각 공모전' 개최…공간 아이디어 찾는다

기사입력 : 2021년06월28일 09:53

최종수정 : 2021년06월28일 09:53

7월26일~8월13일까지 접수
아이디어 있으면 누구나 참가 가능
1등 상금 5000만 원…총 20개팀 시상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이 공간의 가능성을 깨울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1등 상금 5000만원 규모의 공모전을 연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공간에 대한 이지스적 생각 공모전'을 개최하고자 공모전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이 공모전을 여는 건 처음이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공간 활용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찾고자 추진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공간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찾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열린다.

[서울=뉴스핌] 사진=이지스자산운용

공모전 주제는 '이지스자산운용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 기반 혁신 아이디어'다. 공간을 바꿀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연령 제한 등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등 분야도 가리지 않는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1팀)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1팀)은 3000만원, 우수상(3팀)은 1000만원, 장려상(5팀)은 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하지 못 했지만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10팀에는 상금 300만원의 입선이 주어진다. 총상금은 1억6500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thinkspace.igisam.com)에서 가능하다.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응모하면 된다.

1차 서면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9월 3일 2차 심사 진출자들의 발표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생중계된다. 심사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과 이지스 임직원이 맡는다.

외부 심사위원은 안성우 직방 대표 겸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 이현석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장,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황윤경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등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해 공간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고대하고 있다"며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공간 비즈니스의 미래를 열어갈 참가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