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지스자산운용, ULI한국과 '도시의 지속가능' 콘퍼런스 13일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5월07일 09:32

최종수정 : 2021년05월07일 09: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SG와 도시 모빌리티' 주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이 세계적 도시부동산 연구단체인 ULI(Urban Land Institute)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도시 모빌리티의 트렌드를 짚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상을 그리기 위한 글로벌 콘퍼런스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7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ULI한국 2021 연례 콘퍼런스'에 주요 후원사 및 프로그램 파트너로 참여한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또 줌(ZOOM)을 통해 국내외 부동산 커뮤니티 전문가들에게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서울=뉴스핌]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번 콘퍼런스의 테마는 최근 부동산 업계에도 화두로 떠오른 ESG와 미래도시 모빌리티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ESG 트렌드가 국내에 가져올 변화와 도시의 교통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상한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콘퍼런스의 오전 1부 세션은 '글로벌 ESG 트렌드 및 영향력'을 주제로 빌리 그래이손(billy Grayson) ULI 지속가능경제연구소 부사장, 마르타 샨츠(Marta Schantz) ULI 그린프린트 연구소 부사장, 창 웨이 응(Chang Wei Ng) 알리안츠 부동산-아시아태평양 본부장이 발표하고 브룩필드 코리아 서원빈 전무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2부 세션 주제는 '국내 ESG 현황 및 전략'이다. 백인규 딜로이트안진 ESG센터장, 장재훈 JLL코리아 대표, 이기열 이지스자산운용 상무가 발표를 맡는다. 국내 ESG 현황에 대한 개괄과 오피스빌딩 섹터의 ESG 영향, 부동산 개발 및 운용 관점에서의 ESG 전략 등이 소개된다. 토론 진행은 노무라 한국연구소 최자령 파트너가 맡는다.

오후 세션은 'UAM'을 주제로 시작된다. 나진항 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통과장, 정민철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부장, 신재원 현대차그룹 UAM사업부 사장이 발표 연사를 맡고, 이해섭 딜로이트안진 상무가 토론을 이어 진행한다.

콘퍼런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글로벌 관점에서의 지속가능 모빌리티'를 주제로 논한다. 박진영 서울주택도시공사 해외사업단장, 블래인 레오나드(Blaine Leonard) 미국 유타주 교통국 기술고문, 그레이엄 맥케이브(Graham McCabe) URBIS 교통자문 이사, 차인탄 라베시아(Chintan Raveshia) ARUP 도시계획 디자인 본부장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무원 당직제' 76년만에 전면 개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1949년 도입된 공무원 당직 제도가 76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무인 전자경비장치 등 도입 여부에 따라 재택당직을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민원응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재택당직 확대, 상황실 중심 당직 전환, 통합당직 운영, 인공지능 민원응대 도입 및 소규모 기관 당직 감축 등 4가지 측면에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당직근무 유형 예시[제공=인사혁신처] 우선 무인 전자경비장치와 통신체계가 마련된 기관의 경우, 인사처나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2~3시간이었던 사무실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단축된다. 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기존 당직실 대신 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당직 부담이 큰 기관은 인력 보강이나 인원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같은 청사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은 협의를 통해 당직 운영을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청사 내 8개 기관이 각각 1명씩 당직을 서던 기존 방식 대신, 앞으로는 3명의 통합당직 근무자가 8개 기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전화 민원이 빈번한 기관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연계하고, 화재나 범죄는 119·112 신고로 연결된다. 긴급 사안은 당직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24시간 상황실 운영 기관의 일반 당직이 폐지되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처는 연간 약 169억~17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356만 근무시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공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실태조사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1-24 12:00
사진
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