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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CCTV 공개…스프링클러 미작동

기사입력 : 2021년06월26일 11:28

최종수정 : 2021년06월26일 11:28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찰은 경기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본격적인 화재원인 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로 잿더미가 된 경기도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의 바닥에 숯더미가 된 물품들이 쌓여있다. [사진=이천소방서] 2021.06.22 observer0021@newspim.com

26일 경기남부경찰청 수사팀에 따르면 다음주 초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기소방재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을 할 계획이다.

경찰은 화재 당일 물류센터 지하 2층 물품 창고 내 CCTV를 통해 발화지점을 확인돼 합동감식을 벌이기로 했다.

권영세 의원실이 공개한 CCTV 자료에서 화재발생 당일 오전 5시 11분에 창고 지하2층 진열대 선반 위에서 처음 불꽃이 발생했다. 이후 불이 커지고 검은 연기가 주변을 자욱하게 메울 때까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 오전 5시 36분 창고 밖으로 새어 나오는 연기를 본 근무자가 처음 신고를 했고 7분 뒤 소방대가 도착해 진화 작업이 시작됐다.

경찰은 쿠팡 측의 대피 지연 및 스프링클러 임의 조작 의혹 등 CCTV상의 시간과 실제 시간이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시점에 관해 수사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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