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절취 차량으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10대들을 붙잡아 특수절도 및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차 안에는 술에 취한 1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타고 있었고 운전을 한 A군은 혈중알코올농도 0.098%로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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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6.25 obliviate12@newspim.com |
전날 밤 A군 등은 갓길에 시동을 끄지 않을 채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절취한 차량으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을 발견하고 검문장소를 우회해 골목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차량을 발견하고 순찰차로 도주로를 차단해 이들을 검거했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차량을 주차한 뒤 철저한 문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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