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설천면·무풍면 작목반을 통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여름 두릅재배'가 첫 수확으로 결실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무주군 여름두릅[사진=무주군] 2021.06.25 mujunews@newspim.com |
'여름두릅'은 산림특화품목 육성을 위해 임야 또는 유휴토지에 두릅을 심어 재배한다. 고지대에서 재배한 여름두릅은 비타민과 칼슘함량이 높고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매우 좋다.
군은 지난해 설천면 여름두릅재배 작목반을 구성해 10월부터 종근과 관수시설을 지원해왔다. 여름두릅은 종근번식 활착률이 90%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수확 시기는 5~10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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