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월 중순 이후 한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는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5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553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1만342명이며, 해외유입 감염 사례는 211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25 nulcheon@newspim.com |
대구에서는 동구 소재 어린이집 연관 n차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해당 어린이집 관련 누적확진자는 n차 감염 3명을 포함 9명으로 증가했다.
또 기존의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되고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3명이 추가 발생해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동구 2명, 달서구 2명, 서구 1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5명이며, 이들은 지역 내외 9개 병원과 지역내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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