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해마다 7월 개최했던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를 취소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한수면 송계리 일원에서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 |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 모습. [사진 = 제천시] 2021.06.24 baek3413@newspim.com |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등 다양한 판매방식을 도입해 농업인들의 판로확보에 나선다.
행사기간 일반양파 1만3000원(10kg/1망), 자색양파는 1만5000원(10kg/1망)에 판매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월악산 송계양파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생산농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