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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웨비나서 카카오워크 활용팁 공유

기사입력 : 2021년06월24일 15:47

최종수정 : 2021년06월24일 15:47

30일 웨비나 '렛츠카웍' 2회차 개최
참여 스타트업엔 특별 프로모션 제공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가 벤처·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는 30일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두번째 웨비나(Web Seminar) '렛츠카웍(Let's Kakao Work)'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에코플랫폼팀의 정덕범 팀장과 김세정 매니저가 연사로 나선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는 30일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두번째 웨비나(Web Seminar) '렛츠카웍(Let's Kakao Work)'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료=카카오엔터프라이즈] 2021.06.24 nanana@newspim.com

지난 4월 첫번째 웨비나에 이어, 비대면 시대에도 원격 근무를 지속하면서 빠르게 최고 수준의 업무 생산성과 협업 성과를 만들어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 참여하는 벤처·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 카카오워크를 연간 이용 계약할 시 60% 할인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카카오워크는 근태관리, 전자결재, AI 어시스턴트 등 업무 플랫폼으로서 갖춰야할 필수적인 기능이 무료 탑재돼 있어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 자영업자 등 소규모 집단의 효용성이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 4월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의 공급 서비스로 선정돼 중소기업의 기업 솔루션 환경을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워크는 비대면 업무 환경에 필수적인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지속 업데이트 중이다. 지라, 깃허브, SAP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 등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다양한 업무 도구나 IT 서비스를 카카오워크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SAP와는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을 비롯해 영업, 구매, 생산 관리 시스템 등 SAP의 주요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카카오워크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진행하는 업데이트에서 채팅방의 다국어 번역 기능, 조직별 채팅방 초대하기, 보안·외부 채팅방에서 파일 업로드 제한하기 등 신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스타트업의 업무 환경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할인 프로모션 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기업 솔루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렛츠카웍'은 카카오워크 이용자 및 잠재 고객과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카카오워크에 관심이 있는 기업, 단체라면 오는 30일 당일까지 카카오워크 홈페이지 '새 소식'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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