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창녕 외국인 식당과 양산 보습학원 관련 신종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4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23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4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5124명으로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35명, 퇴원 4972명, 사망 17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녕군 6명, 창원시 2명, 양산시 2명, 진주시 1명, 사천시 1명, 김해시 1명, 남해군 1명이다.
창녕 확진자는 6명(경남 5115번, 5116번, 5121번~5124번)이다.
5명(경남 5115번, 5116번, 5121번~5123번)은 모두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경남 5124번)은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녕 외국인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6명이다.
창원 확진자 2명(경남 5114번, 5127번)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이다.
양산 확진자 2명(경남 5119번, 5120번)은 양산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로 모두 학생이다. 이로써 양산 소재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관련해 1732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 13명이고 나머지 1719명은 음성이다.
진주 확진자 1명(경남 5126번)과 김해 확진자 1명(경남 5125번), 남해 확진자 1명(경남 5118번)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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