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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목포 축구단, K3리그 돌풍 '1위 초읽기'

기사입력 : 2021년06월24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6월24일 11:00

25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김해시청과 격돌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FC목포 축구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2021 K3리그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4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경기장 관중 입장 시 발열체크, 관람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FC목포 축구 선수단 [사진=목포시] 2021.06.24 kks1212@newspim.com

이번 경기는 결과에 따라 FC목포가 K3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중요한 한 판이다. 현재 FC목포는 7승4무3패·승점 25점으로 승점 27점의 김포FC에 이어 K3리그 2위에 올라있다.

FC목포는 최근 3연승의 기세를 이어 리그 선두 경쟁을 이어나가기 위해 선수와 코칭 스탭 모두 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재공 FC목포단장은 "2020년부터 정현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FC목포 축구단은 지난 비시즌 기간 동안 내실있는 선수단 보강과 체계적인 전지훈련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전력을 구축해 현재 K3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FC목포는 오는 30일 김포FC와 리그 선두 자리를 놓고 원정에서 맞붙는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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