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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질병청 "델타 플러스 모니터링 통해 위험도 평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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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19 변이 감염 예의 주시
23일 모더나 5만6000회분 국내 도착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국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박영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팀장은 23일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는 기존 델파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력과 비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전파력과 위중증률을 얼마나 올렸는지, 면역회피 등을 살펴봐야 한다"며 "세부적인 사안은 모니터링이 돼야 위험도 평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COVID-19)로 사망한 어머니 안고 우는 인도 여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4.24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80여개 국에서 델타형 변이가 유행 중이고 일부 국가에선 델타형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일각에서는 델타 변이 주요 확산국이 AZ 접종률이 높았던 국가라는 지적이 나온다.

박 팀장은 "백신 종류별로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다. AZ가 아닌데도 증가하는 사례도 있다"며 "이스라엘 경우는 AZ 아닌 화이자 접종만 했는데도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신 도입과 관련해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오늘 도입됐으며, 모더나 백신 5만6000회분은 24일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다. 모더나 백신은 지난 1일 5만5000회분 도입이 시작되었으며, 3분기에 본격적으로 도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추가로 들어오는 모더나 백신 물량은 현재 진행중인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보건의료인 접종의 2차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5만5000회분은 지난 1일 국내로 들어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모더나 백신의 초도 물량은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하고 있어 병원마다 스케줄을 정해 진행하고 있다"며 "병원에는 백신을 받자 마자 바로 접종을 대규모로 해달라고 하지 않고 이달말까지 자체 접종을 해달라고 안내했다"고 말했다.

drag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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