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청룡동 소재 한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개와 고양이 수십 마리가 죽었다.
23일 평택소방서는 지난 22일 오전 6시 35분께 불이나 출동 1시간 15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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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룡동 컨테이너 화재[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1.06.23 krg0404@newspim.com |
이 불로 농장에 있던 컨테이너 2동과 비닐하우스 1동이 모두 타고 이곳에 있던 개와 고양이 80여 마리가 죽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견사 소유자 A씨가 컨테이너 내에 모기를 쫓기 위해 피워놓았던 모기향이 장판에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 같다는 진술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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