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주도형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스스로 성장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성내지구 주민과 청년 예비창업가, 상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이 마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대학은 다음달 13일까지 주 2회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의 이해를 통한 마을 비전 수립, 자원 조사 및 의제 발굴, 팀별 모의 수행 마을 성장 계획 세워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센터는 대학 운영과 함깨 다음달 3일~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청년창업 역량강화 기초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중 ▲상인조직 활성화 및 유대관계 형성 ▲상인 마케팅 및 경영기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명석 전략사업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운영으로 주민과 청년 예비 창업가, 상인이 도시재생 사업의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의 주체로서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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