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미귀가자로 신고된 60대 A씨가 삼양동 포구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해경 구조대는 20일 삼양동 포구 인근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해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시신을 수습중이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2021.06.21 mmspress@newspim.com |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제주시 삼양동 포구에서 미귀가자로 신고된 A씨가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해 있는 것을 발견하여 제주 시내 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새벽에 나갔다 귀가하지 않아 A씨의 아들이 제주지방경찰청으로 신고했다.
제주해경 구조대는 A씨가 쓰던 모자가 제주시 삼양동 포구에서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20일 삼양동 일대 포구 인근 수중 및 테트라포드를 수색하던 중 오후 6시 32분경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해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제주해경은 주변 CCTV 분석과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mmspre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