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거창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6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2021 유랑극장' 시리즈를 선보인다.
2021 유랑극장 포스터[사진=거창군] 2021.06.21 yun0114@newspim.com |
오는 30일 오후 7시 죽전공원에서 개최되는 '2021 유랑극' 네 번째 시리즈 '도심탈출'은 세계 최초 비보이 5대 메이저를 석권한 그랜드 슬램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아프리카 타악 전문 연주팀 '원따나라'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원따나라의 아프리카 만뎅 문화권 전통리듬과 무용을 바탕으로 한 타악기 라이브 연주, 진조크루의 다이나믹한 비보잉 동작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이다.
공연장소인 죽전공원에서는 객석 거리두기에 준수하며 80여 석의 좌석을 배치,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천 시에는 거창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당 1m 이상 거리두기 실시와 더불어 관람객 전원 마스크 착용, 안심콜 출입관리와 발열체크로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어, 유랑극장 다섯 번째 시리즈는 국악 크로스 오버 그룹인 악단광칠의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국 전통 음악 공연으로 오는 8월 26일 오후 7시에 거창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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