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스프링클러 8분 지체" 쿠팡 과실 드러나면...보험금 지급 안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산보험 약관에 피보험자 과실은 배상 없어
쿠팡, DB·KB손해보험 등 4천억대 보험 가입
초과액 재보험 가입으로 최대 70억 부담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관련, 화재 원인 및 피해 조사가 본격화했다.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작동이 8분간 지체됐다는 증언도 나오는 상황이다. 구팡측은 4000억원대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했는데, 보험사들의 부담은 최대 70억원대가 될 전망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쿠팡 덕평물류센터는 총 4000억원 규모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산종합보험 중 건물과 시설에 대한 가입 금액은 각각 1369억원과 705억원, 재고자산에 대한 가입금액은 1947억원 규모다.

이같은 보험 규모는 한도 총액으로, 향후 소방 당국의 사고조사 결과 및 실제 재산 피해 정도에 따라 보험금 지급 규모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천=뉴스핌] 백인혁 기자 = 18일 오후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큰 불길은 거의 다 잡혔고 연소가 확대될 우려는 적은 상황으로 전해졌다. 다만 적재물에서 연기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진화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06.18 dlsgur9757@newspim.com

해당 보험을 공동인수한 보험사는 DB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 롯데해보험, 흥국화재 등 4개 손해보험사다. 그중 DB손해보험의 책임 비중이 60%로 가장 크고, 흥국화재의 인수 비율은 5%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초과액 재보험에 가입돼 있어 아무리 손해를 봐도 최대 70억원 규모"라며 "사고조사 결과 과실 여부 등을 따져봐야 하겠지만 실적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DB손보 등 이들 4개 보험사는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에 재보험을 가입, 보험 부담을 이전했다. 코리안리 역시 해외 재보험사 등에 재재 보험을 가입, 구체적 보험 부담 규모는 수십억 내외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손해사정을 아직 구체적으로 해본것이 아니라 정확한 보험금 부담 규모는 아직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향후 화재 원인 조사 과정에서 스프링클러 작동 지체 등 쿠팡측의 과실이 드러날 경우 보험사들의 손실배상액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행 재산보험 약관에는 '피보험자 또는 그 대리인의 고의, 과실'은 배상하지 않은 것으로 돼있다.

고의나 과실 여부에 따른 배상 규모를 놓고 향후 쿠팡과 보험사간 소송전도 예상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쿠팡측이 자신들의 과실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소송에 나설 수도 있겠지만, 아직 정확한 화재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현재로선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