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4세 김민서가 아마여자국수 챔피언에 등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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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여자국수전 2연패를 달성한 김민서. [사진= 사이버오로] |
김민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6기 하림배 전국아마여자국수전에서 김현아에게 205수 만에 흑 불계승,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00만원이다.
김민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해 기분이 좋다. 여자국수전 우승의 기를 받아 입단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아마여자국수전에는 국수부, 일반부, 학생부와 올해 신설된 시니어부(65세 이상) 등 8개 부문에 모두 156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