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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이슈] 현역 여군 장성 5명 모두 육군…전투병과 女 장군 2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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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최초 '투스타' 강선영 육군항공작전사령관 등
해‧공군엔 여군 장성 0명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현역 장성 중 여군은 총 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육군으로, 간호부터 정보, 항공, 전투병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역 여군 장성은 정의숙 준장(간호사관 28기, 국군간호사관학교장), 강선영 소장(여군사관 35기, 육군항공작전사령관), 노경희 준장(여군사관 36기, 육군훈련소 참모장), 김주희 준장(여군사관 35기, 국군정보사령부 정보단장), 정정숙 준장(학사 18기, 육군본부 전투준비안전단장) 등 총 5명이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정의숙 국군간호사관학교장에게 부대 표창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0.09.25 photo@newspim.com

정의숙 준장은 1984년 국군간호사관학교 28기로 입학해 간호장교로서 길을 걷다 2019년 11월 준장으로 진급했다. 2020년 1월 전역한 권명옥 준장을 이어 제27대 국군간호사관학교장으로 임명돼 현재 재직 중이다.

정 준장은 가족이 전부 장교인 '장교가족' 집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정 준장의 딸 역시 어머니의 뒤를 따라 간호장교로 복무 중이라고 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영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이 지난 2019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2019 연말 전군주요지휘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2.04 mironj19@newspim.com

강선영 소장은 여군 최초 '투스타(소장)'로 유명하다. 1989년에 숙명여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여군사관 35기로 1990년에 임관한 후 1993년 육군항공학교에 입교했다. 회전익 조종사 95기 출신으로, 육군항공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강 소장은 '최초'라는 수식어를 여럿 가지고 있다. 최초 정조종사, 특전사 최초 여장교 강하조장, 특전사 대대 최초 여성 팀장, 최초 항공대대장, 최초항공단장 등이다.

여군 장성들은 보통 임기제 진급인 경우가 대다수다. 임기제 진급이란 본래는 해당 계급으로 진급하지 못할 대상자를 임기를 둬서 진급시키는 제도다. 임기는 통상 2년이다.

하지만 강 소장은 여군 중 최초로 임기제 진급이 아닌 정상 진급으로 장군이 됐다. 2017년 12월 준장으로 진급,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으로 취임했다.

2019년 11월에는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사령관으로 취임한 것. 창군 이래 육군항공작전사령부의 첫 여성 사령관이기도 하다.

김주희 국군정보사령부 정보단장. [사진=국방부]

김주희 준장은 1990년에 여군사관 35기로 임관, 2019년 11월 준장으로 진급했다. 정보병과 첫 여성 장군이다. 현재 국군정보사령부 정보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노경희 준장은 여군사관 36기로 1991년에 임관, 제72보병사단 연대장 등을 역임했다. 노 준장도 '최초' 수식어 보유자다. 여군 최초 보병연대장 이력 때문이다. 또 전투병과 역대 5번째 여성 장군이기도 하다.

작전‧교육훈련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노 준장은 2018년 11월 준장으로 진급, 제3보병사단 부사단장에 임명됐다. 이후 제2작전사령부 교훈처장을 맡았다가 현재는 육군훈련소 참모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정숙 준장은 학사 18기로 1991년에 임관, 육군훈련소 제27신병교육연대 연대장과 국방부 여성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12월 준장으로 진급, 현재 육군본부 전투준비안전단장으로 있다.

한편 해군과 공군에는 여군 장성이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군과 공군의 여군 최고위직 인사는 해군 검찰단장을 맡고 있는 고민숙 대령(진)과  장정숙 공군 대령(항공우주의료원장)이 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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