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국무부는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19일부터 23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언론 배포자료에서 김 대북특별대표가 이 기간 서울을 방문,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일본의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3자 회의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아울러 김 특별대표는 한국의 다른 고위 관계자들과 학계·시민사회 인사들을 만나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한에는 대북특별부대표인 정 박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당국자 한 명이 동행한다.
국무부는 "김 특별 대표의 방한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노력과 우리의 공동 안보와 번영을 보호하고 공통의 가치를 유지하며 규칙 기반의 질서 강화에 있어 미국-한국-일본 3국의 협력의 근본적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썼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성 김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이 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21.03.19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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