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여론조사] 국민의힘, 재보선 후 9주 만에 30% 재돌파…민주당 31%

기사입력 : 2021년06월18일 10:44

최종수정 : 2021년07월06일 10:36

국민의힘 30%·민주당 31%…오차범위 내 접전
국힘 지지율, 대부분의 지역·계층·연령서 상승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국민의힘 지지율이 30%대를 돌파했다. 지난 4·7 재보궐선거 이후 9주 만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5~16일 국민 여론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3%p 상승한 30%로 집계됐다. 헌정 사상 최초 30대 정당 수장인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에 따른 컨벤션 효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과 40대, 5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계층·연령에서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와 같은 31%였다. 서울,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30대와 40대, 60대 이상에선 지지율이 오른 반면, 인천·경기와 대전·세종·충청, 남성, 여성, 50대에선 빠졌다. 

6월 3주차 정당지지율 [자료=한국갤럽]

국민의당은 전주보다 1%p 오른 5% 지지율이었다. 

정의당은 전주와 같은 5%, 열린민주당도 등락없는 2%로 집계됐다.

기타는 0%(1%p↓), 무당층은 27%(3%p↓)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6156명 중 1001명을 응답, 16%의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고 표본추출은 휴대전화 RDD 표본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