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전남에서 밤사이 시장, 유흥주점, 학원 등에서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874~287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서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입주 상인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 2명이 추가 감염됐고, 또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남구 주민이 확진된 데에 이어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4일 오전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4 yb2580@newspim.com |
전남에서는 전날 6명, 17일 오전 3명의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는 157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순천시 7명, 목포시 1명, 나주시 1명이다.
순천에서 유흥주점, 학원 등에서 기존 확진자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등 4명이 연쇄감염됐다.
순천에서는 5월 이후 1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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