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노랑풍선, 포스트 코로나19 준비 완료 - KB증권

기사입력 : 2021년06월17일 08:29

최종수정 : 2021년06월17일 08:29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KB증권은 16일 노랑풍선에 대해 선제적인 비용 구조 효율화 및 최근 자체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 출시로 성장기반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노랑풍선은 2020년 전사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비용구조를 개선했다"며 "2019년 월 평균 22억원을 웃돌던 급여비용은 2021년 1분기 월 평균 6억원 수준으로 75.5% 감소했고 메자닌 발행을 통해 200억원의 여유 자금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달된 자금은 자체 OTA 플랫폼 개발에 투입됐다"며 "선제적인 비용 효율화와 플랫폼 투자는 여행 수요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 정상화 시기 실적 개선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노랑풍선은 지난 6월 14일 자체 개발 OTA 플랫폼인 '노랑풍선 자유여행'을 오픈했다. 2018년 11월 개발에 돌입해 총 1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했다. 여행 일정 관리 및 여행 상품을 한 번에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 추천, 현지 인기 아이템을 선별해 판매하는 쇼핑 카테고리 신설로 기존의 플랫폼과 차별화했다.

KB증권에 따르면 노랑풍선은 추후 고객 참여형 커뮤니티 개설,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통해 2022년까지 MAU 100만명, 장기적으로 MAU 300만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정보 시스템 'CHORUS'를 접목시켜 상품 다양화와 영업 효율화를 꾀할 전망이다"며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을 통한 특수 수요 확보와 제휴 채널 의존도 감소를 통한 판매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랑풍선 CI [사진=노랑풍선]

ssup8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