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시도교육청과 전면등교 교육회복 계획 구상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가 올해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이행 방안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이행 방안'을 오는 20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06.16 yooksa@newspim.com |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학업성취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2학기 전면등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학력저하 상황이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나면서 2학기까지 단계적인 등교수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수도권 학교의 학교 밀집도 기준을 완화해 1학기 등교수업이 부족했던 중학교의 등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중학교 등교 학생 비율이 올해 상반기 대비 21%p 증가한 67.5%로 크게 증가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2학기 전면등교를 통한 교육회복 계획을 추진 중이다. 방역 강화방안 등 학교 현장의 지원 필요사항에 대한 내용을 방역당국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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