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정신재활시설인 '기쁜우리사회복귀시설'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시설'(시도 및 권역별 상위 5%)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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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청 전경[사진=영도구]2019.3.12.news2349@newspim.com |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장애인복지관, 정신재활시설, 정신요양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그리고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기쁜우리사회복귀시설은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제공해 대상자의 재활, 재발 방지를 돕고, 취업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정신장애 및 노화라는 이중적 위험을 갖고 있는 중·노년 정신장애인이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삶, 인지 퇴행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저도 노년은 처음입니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