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사회봉사단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창녕군 부곡면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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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사회봉사단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창녕군 부곡면 소재 양파 농가를 찾아 수확작업을 지원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2021.06.16 news2349@newspim.com |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집단확진으로 인해 일손을 구할 수 없어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30여명의 경남본부와 창녕지사 봉사단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양파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김병인 한전 경남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로 인한 지역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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