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LH 부동산 투기논란과 관련해 실시한 익산시 감사위원회 시의원 특별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 거래로 볼 수 있는 정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4월 익산시의 공직자 부동산투기 관련 특별조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의원들의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감사위원회에 제출하고 관련 조사를 성실히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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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사진=뉴스핌] 2021.06.16 gkje725@newspim.com |
그 결과 지난 8일 감사위원회로부터 관내 10개 개발지구 및 인접지역에 대한 조사에서 시의원들의 사전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거래로 볼 수 있을 만한 근거를 찾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익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익산시의 부동산 특별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의원의 부동산투기 의혹이 불거질 경우 수사기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 요구에 적극 협조해 부동산투기 근절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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