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로부터 공식 가입 승인 통보를 받았다.
이는 WADA가 WMC를 국제적 위상과 주요 경기대회조직(MEO) 지위를 승인한 것으로 국내에서 설립된 국제종합경기대회 주체기구로는 처음이다.
[사진=충북도] 2021.06.15 baek3413@newspim.com |
WADA의 주요경기대회조직 지위로 가입된 기구가 올림픽기구인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유니버시아드 기구인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세계군인대회 기구인 CSIM(국제군인스포츠연맹) 등으로 이 기구들과 함께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주최기구인 WMC가 함께 하게 돼 그 의미는 크다.
지난 3월에 유네스코 체육/스포츠 상임자문기구로 승인된 데에 이어 이번 WADA의 MEO 지위로 승인되면서 향후 GAISF(국제스포츠경기연합회)의 가입이 유리해졌다.
WADA 가입을 계기로 세계무예마스터십은 국제적인 위상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 WMC는 WADA도핑방지코드를 공유하고 협력적이고 투명한 도핑방지 운동으로 전 세계 깨끗한 운동 선수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함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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