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북소방본부, 차량화재 '질식소화포' 활용

기사입력 : 2021년06월15일 14:24

최종수정 : 2021년06월15일 14:24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15일 친환경자동차 등 차량화재를 효율적으로 진압하기 위한 질식소화포 실물화재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익산시 춘포면에 위치한 특장차 제조업체에서 진행됐고 실제 차량에 불을 붙이고 질식소화포를 활용해 진화했다.

질식소화포 시연[사진=전북소방본부] 2021.06.15 obliviate12@newspim.com

소방대원들은 가로 6m, 세로 9m의 무게 30kg의 질식소화포를 2m가량 들어 올려 산소가 들어가지 않도록 차량을 완전히 감쌌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질식소화포로 완전히 덮는 데까지 약 30초의 시간이 소요됐고, 20여분이 지난 뒤에 질식소화포를 걷어 냈다.

이번 시연회에 사용된 질식소화포는 국내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유리섬유와 하이실리리카 원사 재질로 제작, 사용온도 500~2000℃에 약 20여회 재사용이 가능하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질식소화포란 불이 난 물체에 불연성 재질의 천을 덮어 산소유입을 차단해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다"면서 "유독가스 발생이 적고 물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